안녕하세요? 2025.9.6~9.10 (4박 5일간) 판다투어 태항산 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우리는 부부가 해마다 중국으로 여행을 갑니다. 대부분 자유여행으로 다니지만, 금번 태항산의 경우는 정저우로부터 차로 이동거리가 있어 현지 여행사를 물색중 판다투어를 알게되었습니다.

대부분 대규모 단체투어를 진행중에 우리같은 부부 (2인)를 한팀 이끌고 다닌다는 것은 회사나 가이드에게는 참 일명 돈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 참 미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노옵션, 노쇼핑의 취지대로 둘뿐인 우리 부부에게 판다투어에서는 많은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주시고, 답변해주셨습니다.

또한 같이 4박5일을 운전&가이드 해주셨던 염경호 가이드님은 해박한 역사 지식으로 여행 내내 중국의 역사에 대한 깊고 심도 있는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다소 오래되었지만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최최고였습니다. 평소 중국 여행을 많이 다니는 우리 부부에게는 중국 현지 음식을 맛볼 기회를 갖게 해달라고 사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가이드님은 자신이 선택한 식당이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자신하여 가이드님을 믿고 갔었는데... 평소 소식으로 집에서도 유명한 남편이 매끼니 밥을 두공기나 먹었다는 것은 음식 맛에 대한 평가에 적절한 답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태항산,, 은 먼저 황산, 장가계를 다녀온 우리에게 얼마나 경이로움을 줄 수 있으려나? 했는데 그 웅장한 기세에 눌려 더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장가계의 웅장함과 황산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다 품고 있는 산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장가계를 찾기에 다소 밀려 있지만, 조만간 이곳이 한국인들의 관광코스가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시한번 염경호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패키지 여행의 90프로는 가이드의 역량인데, 가이드님 덕에 장거리 차타는 시간에도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주변에 태항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데, 판타투어&염경호 가이드님 팀을 꼭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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