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산 2. 교통사고 회사조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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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됩니다.
교통사고 회사측 조치 내용?
가이드는 퇴근시간에 맞춰야 된다며
칼치기 난폭운전으로 고속도로를 약 5시간 달렸으며
다음날
2025년 5월 5일 16:30분 경 오지산에서 제남으로 가는 고속도로내에서 제남 도착 50km전 지점을 지날때 (갓길로 운행하다 공안에 적발되어 촬영당해 미안한 나머지 나중에 벌금나오면 내라고 돈을 주기도 했지만)
운전 중이던 가이드님이 새치기 하려고 좌측뒤를 돌아보다 앞에서 직진 방향 이동 중이던 버스가 멈추는 것을 보지 못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맨뒤에 앉아 있던 저의 아내가 앞 의자에
강하게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젊은 사람이야 순간 대처가 가능하고 즉각 대처를 못했다 하더라도
회복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와이프 나이가 이제 70살이 다 되갑니다. 고속도로에서 급브레이크로 인해 앞으로 쏠려 충격을 받았으니 그 강도가 얼마나 클지
누구도 상상이 가능한 수준일 것입니다.
문제는 회사의 대처입니다.
중국에서 다쳤다는 근거를 남겨야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의해 일단 급한대로 중국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골절된것은 없으니
한국에 가도 된다는 말을 듣고
한국에 도착하게 된것입니다.
한국도착해서
판다여행사 이영옥 실장과 대화를 하자
한국 병원에서 진단서와 병원도장을 받으라해서
그렇게 따라했습니다.
한국병원 진단서는
좌측늑골,
경추 및 흉추 상완 등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심한 부상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도 계속 치료를 받기는하나, 약간의 호흡곤란에 통증으로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있어 회사 업무, 평상 생활이 안되는 수준이였습니다.
실장이라는 분께 한국에서의 치료비를 회사가 든 보험회사를 통해 처리해 주거나 회사측에서 치료비 등 적절한 보상을 해 달라고 정중히 요청드렸습니다.
이때 실장님의 첫 질문이 '고객님 해외여행자 보험 어떤 회사거로 가입하셨나요?' 였습니다.
여행자가 따로 든 보험으로 처리하라는 의미의 질문으로 받아들였고,
회사 측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으니 여행객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것 말고 여행사측 보험 등을 통해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니 처음 격는 일이라 알아보겠다하더니,
진단서 등 사진찍어 주시면 중국쪽 보험사를 통해 확인해 보겠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 말로는 괜찮다 하셔서 귀국하셨다는데 진단서에도 별 이상 없는 걸로 나오셨고,
'저희는 중국 현지여행사이고 한국에 사업체가 없으며 중국 내에 일체 문제는
책임질 수 있는데 한국내 비용은 부담 못합니다.
'지금으로서는 1.중국에 오셔서 치료 받거나, 2.한국에서 치료 받고 진단서 보내주면 보험회사에 첨부해 보겠습니다' 라는 말도 했구요~
결국 중국 보험사에서는 한국내 치료비는 부담해 줄수 없다는 답변이 왔고, '충분히 사과를 드렸고, 한국 보험청구 절차도 안내해 드렸고... 저희 선에서는 중국내 진료비 여기까지 입니다'
이런 답변이 왔네요~
이것이 정말 정식으로 허가 받고 운영하는 여행업체 관리자의 답변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중국병원 진료비만 계좌 이체하면 다인가요?
한국 경우는 진료비는 물론
다친것을 위로하는 위로금은 당연히 지급 받는데
이러면 결국 한국업체를 통해서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면 사고가 나도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계속 치료를 받으라는 이야기 인가요?
댓글목록

판다투어님의 댓글
판다투어 작성일 Date
안녕하세요 판다투어 행사담당팀 한철권 팀장입니다.
행사 중 급브레이크로 인한 사고관련 고객님배상요구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이드님의 운전 중 급브레이크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므로
당사에서 병원측 정밀검사와 그에 해당 치료관련 보상을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중국측 비용은 이미 송금했습니다.
위에 첨부한 검사결과에 의하면 흉부외상 좌측어깨 외상 일주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중국측 의사 의견입니다.
한국측은 첨부한 내용중 급브레이크로 인한 앞차와의 추돌 후 좌측 늑골 경추 및 흉추 상완 손등 등의 통증과 함께 부종 멍 발생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는 중국측 CT검사와 한국측 판정이 비슷한데 상황 발생에서 일단 추돌이 발생했다고 하는 면이 차이가 있고 회사에서 알고 있는 내용은 추돌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당사에서는 상품 설명시 해외여행 보험은 손님 본인부담(불포함 사항)으로 빠져있지만 당사에서는 부합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배상을 해드릴생각입니다.
단, 고객님께서 현재 보상관련 상담중 정신적 손해배상과 같은 회사보상범위외의 요구를 제출하셨기에 당사측에서 그에 대한 보상은 거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다투어는 비록 중국현지 여행사지만 해외여행관련 업무 자격증을 모두 갖고 있으며 고객님께서 원하시면 모두 제출하겠습니다.
당사에서는 부담해야할 비용은 하나도 빠뜨리지 않겠지만 범위를 초과한 부분은 고객님께 설명드리고 상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