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하순에 언니랑 둘이 5박6일로 장가계 다녀왔어요
여러모로 편리할것 같아 대형여행사 통한 패키지여행 알아보다가  추가 옵션, 쇼핑이 포함된 여행은 늘 불만사항이었기에 노옵션, 노쇼핑으로 가자 정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현지여행사 판다투어를 알게되어 카톡으로 상담후 경유하지만 조금은 저렴한 산동항공으로 다녀왔어요 경유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셔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아 그리고 저희는 경로할인으로 13만원 할인받았네요 ㅎㅎ

현지여행사라 정보가 많이 없어 조금은 불안해하면서 갔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둘째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동생같기도 하고 보디가드 같기도한  열정넘치는 최훈가이드님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요. 둘째날 저녁 너무 먹고 배탈났는데 내내 약까지 챙겨줘서 진심으로 감동받았네요 단독으로 하는 여행이라 편한 일정조정에 줄서서 기다리는 거의 없고 생수며 음료며 과일까지 무지막지하게 잘 챙겨줍니다 거기다 사진도 넘치게 찍어주셨네요.

장가계 경치는 말할나위없이 황홀했어요 사진으로는 백분의 일도  절대 담을수도 없어서 직접 눈으로 봐야만 해요 거기에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애쓰는 가이드가 있어서 여행이 더욱 즐거웠구요 설렁설렁 다니며 맛만보는 여행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같이 다니며 안내해주는 최훈가이드님 최고였어요
식사도 정해진 식당이 아니라 현지 로칼음식이나 양꼬치, 한국식등다 못먹을정도로 늘 푸짐하게 준비해줘서 너무 대접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어내내 제공된 차량도 너무 편했답니다.

출국할때 공항가는 차안에서 불편사항 물어봐서 너무 단조로운 호텔식 말씀드렸더니 벌써 숙소도 소비자가 선택할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말씀하시는데.. 열정적으로 일하는 젊은 판다투어의 밝은 미래가 보여서 흐믓하더라구요  도착때 공항픽업해주고 출국때 보안검색대 통과할때까지 끝까지 지켜봐주셨던 한철권 부장님께도 감사인사드려요 덕분에 걱정하며 떠났던  중국첫여행 편하게 잘 갔다왔네요 주변 지인분들께  소개 많이 할께요. 다음번  중국여행도 판다투어 통해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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