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에 장가계 여행을하고 이번에 다시 여행을 오게 되었다.유튜브를 보던중 travel maker란 친구가 올린 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껴 먼저 날씨를 체크하고 바로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했다. 과거의 기억을 새로운 경험으로 잘 덮어야 하는데 하는 걱정이 조금 있었다.
패키지 여행은 선호하지 않아서 가지 않는데 현지 여행사랑 단독으로 진행하는 여행이라 흥미도 생겼다.
그리고 여행은 사람이 중요한데 처음에 장가계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만났는데 인상도 좋고 젊은 친구라 호감이 갔다.
내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여서 잘 못알아 봤다고 립서비스도 해주는데 나쁘지 않았다.
여행은 예전에 한번 했던 곳이라 감흥이 크진 않았지만 가이드가 세심하게 살펴 주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는 열정에 감사하며 즐거운 여행을 할수 있었다.
일행이 부용진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여행이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어서 무엇보다 감사했다.왕복 4시간 거리인데 아무말없이 동행해 주어서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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