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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 장가계? 판다투어?? 신기혁 가이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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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종태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회   작성일Date 26-09-06 23:28

    본문

    1. 장가계

     59살짜리 남자 4명이 1년에 한 번씩 떠나는 해외여행. 지난 3월 격론 끝에 행선지는 장가계로 확정되었지만 

    고민은 깊어졌습니다. 단체여행은 늦는 한두 명 때문에 여러 사람이 기다려야 하고, 관광할 소중한 시간과 돈을 

    원치 않는 쇼핑에 뺏겨야 하며, 거기에 가이드 팁까지... 이 '3무(無)'가 없고 오롯이 우리끼리만 즐기는 알찬 여행 

    방법을 찾기 위한 집요한 노력 끝에 현지 여행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판다투어

     컨셉과 방식 모두 마음에 꼭 드는데, 현지 여행사이니 과연 믿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운영 지역 추가와 

    렌터카 사업 확대 소식을 보고 믿기로 결정, 일단 9월 1일 인천-장가계 대한항공 티켓부터 구입했습니다. 예약은 

    두 달 전에 해도 되며 계약금은 20%, 잔금은 가이드 미팅 후 입금해도 된다는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판다투어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사실 3월에 미리 예약할 테니 혜택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모든 팀에 동일한 혜택만 가능하니 

    7월쯤 예약해도 된다는 담당자의 정직한 설명에 오히려 신뢰가 갔습니다.) 여행 며칠 전 가이드가 배정되고 연락이 

    와서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기대를 품고 공항에 도착하니 내 이름을 들고 서 있는 멋진 젊은 

    가이드가 반겨주었습니다.



    3. 신기혁 가이드

     반듯하고 예의 바르고 샤프해 보였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주차장으로 가니 우리를 기다리는 고급 SUV 

    차량도 멋졌습니다. 처음 통화할 때 표준어를 너무 잘 써서 네이티브 스피커인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10여 년 

    살았다고 하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간단히 한잔하고 호텔로 갈 수 있냐고 물으니 흔쾌히 그러자며 안내해 주었습니다. 양꼬치집에서 

    한잔 기울이며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푹 자고 일어나 아침 식사 후 8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해 장가계를 둘러보니, 

    '역시 장가계'라는 말이 나올 만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가이드가 오신 김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기본 일정 외에 

    더 구경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딱 우리가 기대하던 바였습니다. 흔쾌히 추가 일정을 구성해 주었습니다. 

    이후 공중전원, 황석채, 72기루, 부용진, 홍석림, 칠성산 등을 추가해서 관광했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추가 구성이 모두 좋았고, 특히 칠성산과 부용진은 정말 멋지니 꼭 가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4. Why 신기혁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해박한 설명을 바탕으로 물 흐르듯 막힘없는 부드러운 진행은 사실 엄청난 내공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매 순간 필요한 것을 챙겨주는 모습은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힘든 부분입니다. 우리의 

    요청에 맞춘 맛있고 풍성한 식사는 물론, 술 좋아하는 우리를 위해 챙겨준 술의 종류와 양까지... 

    갈증이 날 때나 식사 후 제공된 시원한 물과 아이스크림, 수박, 키위, 망고... 이 모두를 비용청구 없이.....굿잡!

     ​72기루, 부용진, 천문산 호선쇼에서 진행요원 및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체험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열정, 철저한 계획으로 

    빈틈없는 진행, 작은 마음까지 챙기는 세심한 센스, 하루 종일 술과 음료를 챙겨주는 넉넉함까지 두루 갖추었습니다.


    (첨부1: 여권 부착용 가이드 연락처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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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분실하거나 길을 잃어 힘들 상황을 대비해 여권에 붙여준 가이드 연락처 스티커는 정말 탁월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가이드의 

    필수 아이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부2: 공항에서 받은 소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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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 공항에서 우리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 전해준 소책자를 받았을 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수속 창구에서 마지막 친구가 끝날 때까지 옆에 서서 도와주고... 매일 밤 11시에 끝나는 강행군이었기에 오늘만큼은 얼른 집에 

    가라고 해도 끝까지 배웅하고 가겠다고 하더군요. 밤 10시 10분, 우리 넷은 검색대 입구에서 신기혁 가이드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헤어졌습니다. 올 겨울 한국에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잔 나누자는 약속을 남긴 채... 벌써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올 겨울 술잔을 기울일 동생 기혁이!

    ​형들이 많이많이 고마웠어. 우리 챙기느라 정작 같이 술 한잔 못 했으니, 올 겨울 서울에서 다섯명이 함께 꼭 한잔하자고~



    5. Again 판다와 신기혁

    왜 장가계 여행은 판다투어여야 하는지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판다투어라는 회사는 선택할 수 있지만 가이드 배정은 랜덤이겠지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이 운 좋게 신기혁 가이드를 만나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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