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유쾌, 상쾌, 통쾌한 진학 가이드님 덕택에 여행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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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동창 넷이서 자유여행으로 칭다오를 다녀오자고 약속했죠. 세번쯤 갔다 오니 패키지투어는 가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호텔이며 지하철 노선을 이리저리 뒤지다 네이버 에서 발견한 곳이 판다투어여행사입니다. 솔직히 반신반의 하면서 예약을 걸었고, 걸고 난 후, 친구들에게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금전적인 문제는 내가 다 떠안겠다고 말하고선 단독투어를 예약을 했습니다. 여행 가기 며칠전 부터서 한국에는 비가 내렸는데 당일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라 여행이 순조로울 것 같다 라는 믿음이 그냥 들었어요. 아무튼 부산을 출발해서 칭다오교동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장 밖으로 나오니 피켓을 들고 마중 나온 진학 가이드님, 호탕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시종일관 "언니"라고 부르며 아주 친절하게 저희와 함께 했습니다. 첫날 점심을 메이다얼에서 하기로 했지만 너무 시간이 지체 될 거 같아 다른 데로 가자고 하니 지체 없이 그 옆 70년 전통의 금성(?)만두집으로 데려가서 맛있는 만두를 잘 먹었습니다. 호텔도 너무 깨끗하고 공간도 넓고, 차량도 4명이 타기에 충분한 차를 가지고 나왔고, 차량도 깔끔하니, 패키지 여행에서는 외곽지역을 다녔다면, 이번에는 시내중심으로, 시내를 직접 칭다오사람들과 걸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잔교에서의 바다구경, 올림픽요트경기장서부터 해질무렵 걸어서 5.4광장까지 노을 낀 하늘을 바라보며 걷고 웃고 떠들고, 걸어가다 칭다오 원장맥주도 사기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찌모루시장은 10년전과 다름 없었고, 처음 가 본 타이동야시장이며 해천전망대도 좋았습니다. 그중 무엇보다 음식이 좋았어요. 금성 만두, 믹스몰안에 있는 루위의 농어찜, 선가의 바다요리(만두며, 가지튀김요리 등등) 저녁에는 양껏 먹을 수 있었던 훠궈요리까지, 저빼고 다들 중국요리를 못 먹는 친구들인데 이번 여행에서 정말 잘 먹었어요. 돌아오면서 친구들 각자 가족끼리 이렇게 한 번 다녀와야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진학 가이드님 홧팅!!! 그리고, 여행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십사 의견을 한번 올려도 될까요? 저희같이 5~60대들을 위한 온천 먹거리 여행을 한번 기획을 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칭다오는 온천도 유명하잖아요. 시끌벅적 그러한 것 말고, 온천과 먹는 여행, 그리고 편안히 쉬다 오는 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저희 연령대는 아마도 좋아할듯 싶은데요. 한 번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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