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김광석 가이드님] 아빠랑 단둘이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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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여행을 좋아하셔서 여행을 꽤 많이 다니셨는데요, 한가지 신기한건 거의 각.자 많이 다니십니다.
그러다보니 엄마가 친구분 등쌀에 떠밀려 먼저 장가계를 다녀오셨어요. 아빠가 제일 가고 싶어했는데..
결국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아빠랑 난생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계획된 여행이 아니라 정말 우연히 대한항공에 다음 날 직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발견했는데
화-토 일정이라 딱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빠랑 30분 얘기하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물론 아빠가 한 1년 전부터 얘기하던 판다투어를 믿고 반나절 만에 결정하긴 한거지만요...
저는 '판다투어'라는 자체를 아예 몰랐을뿐더러 '현지여행사'인지도 몰라서 비행기표 결제하고 그제서야 찾아봤는데요,
처음부터 100% 믿었다고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말이겠죠. 다행히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리뷰를 남겨주셔서 딱 50%정도 기대만 하고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김광석 가이드님이 픽업을 와주셨는데 너무 긍정적이시고 필요한거나 요청사항있으면 자기가 가능한 선에서 모두 다 해주신다고
저희를 위해주시는게 느껴져서 그때부터 판다투어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던 것같습니다.
호텔도 일반 투어처럼 저렴하고 도시 귀퉁이에 있어 편의점도 찾기 힘든 그런 호텔이 아니라 4성급에 내부도 너무 깔끔하고 대로변에 있어서 안전하다고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신 체크인해주시면서도 계속 요청사항이나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달라고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게다가 판다투어에서 알아서 스케줄을 짜서 보내주셔서 크게 신경쓸 것도 없었는데요, 한 가지. 제가 반나절만에 비행기표를 급하게 산 이유가 가는 4박 5일 중에 2일이 맑음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장가계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 하다보니 비오거나 흐린날이 대부분이라 아빠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보내주신 스케줄에 대해서 원가계나 천문산을 맑은 날에 가고 싶어 그 점을 말씀드렸더니
당일 아침 날씨에 따라 표가 없는 곳은 유동적으로 바꿔서 다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정말 가이드님이랑 합이 잘 맞았던건지 다니는 내내 제 어깨만 아프게 비랑 우비는 딱 한 번, 아침에 10분 정도 쓴거 외에는 너무 맑고 화창하고 더워서(?) 너무 운이 좋다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랑도하고 제일 좋은건 날씨 덕분에 산이랑 아빠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빠가 개인적으로 딱 한 번 중국여행을 친구분이랑 갔다오신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맛있으셨는지 '중국 음식 나랑 잘 맞는 것 같아' 라고 하셔서 약간의 골탕(?)으로 식사 시에 전부 중식으로 해달라고
요청드렸었는데요, 한국에서 마라탕/마라샹궈/양꼬치 등 여러 중국음식을 섭렵한 저에게도 중국맛이 진하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현지음식점을 데려가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빠는 아직도 '나는 중국음식이랑 잘 맞는다. 엄청 맛있다.'라고 하면서 기뻐하고 계세요.
마지막 날엔 시간이 조금 남아 같이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친척 오빠랑 얘기하는 것 처럼 너무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가이드님들도 너무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셨겠지만, 김광석 가이드님은 정말 '고객을 위해서' 라는 모토가 정말 확실하고 뚜렷하셔서 전체적으로 여행하는 내내 편안하고 즐거웠던 것같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아빠도 행복하셨는지 금강산이나 계림갈 때 또 연락드리고 싶다고 말씀까지하셔서 판다투어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아졌습니다.
아빠랑 좋은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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