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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 장가계가 간택한 친구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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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애국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9회   작성일Date 26-03-17 14:16

    본문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백세가 된다 한들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죽기전에 반드시 한번은 가보아야한다는 장가계. 가본다가본다 수차례  말로만 되뇌이다 드디어 실천에 옮겼다.

    이왕가는거 친한 벗들과 함께하고자 하였고, 흔한 패키지 보다는 편하고 여유롭게 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게 장가계현지투어를 하는 '판다투어'다.  온갖 정보를 설렵하다 판다투어를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판다투어에 먼저 문의하니 참가인원과 왕복항공편만 결정하면 장가계여행은 알아서 책임져 주겠단다.

    같이갈 친구를 모으고 바로 항공권을 구매하면서 우리들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찐친부부 4쌍 8명의 4박6일(3월10일~3월15일) 장가계여행 


    첫째날 (3월10일) 

    오후 7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현지시간 오후 10시 장가계공항에 도착하였다.

    수화물을 찾고 출국장을 빠져나와 가이드를 만났다.

    잘생긴청년이 우리를 맞이한다. 앞으로 5일간 장가계에서 우리의 여정과 안전을 책임져줄 사람이다.

    김광석 가이드님. 39살의 조선족 청년이다. 첫인상이 너무 좋다. 왠지 우리일행과 합이 잘맞을것 같다.

    밤늦은 시간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바로 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잠자리에 든다.


    둘째날 (3월11일)

    눈을 뜨자마자 호텔 커튼을 젖힌다. 저기 멀리 천문산이 바라보인다. 뜷린 천문동도 선명히 보인다. 

    장가계 시내에서 천문산이 보이는 날이 그리 많지 않다고 했는데 오늘은 보인다. 첫날부터 뭔가 조짐이 좋다.

    장가계 3덕중 하나인 날씨덕을 보는건가? 이제 여행 첫날인데, 4일중 겨우 하루겠지!


    호텔 조식을 하고 장가계에서의 첫여정이 시작된다.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이동한다. 공원 초입의 암석봉우리를 보고 "와아!"하는 탄성이 터져나온다.

    그런데 가이드가 이것 보고 '와'하면 안된단다.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란다. 그럼 도대체 진짜는 어떻길래 감탄을 아껴야하는가?

    이동중에 가이드가 장가계의 생성과정과 국가공원,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이 되는 과정을 알기쉽게 설명하여 준다. 설명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친다.

    오전에 십리화랑 모노레일을 타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암봉들을 구경한다. 

    가이드말이 맞다. 공원초입에서 보았던 것은 그냥 바위였구나! 이제부터 장가계의 진면목이 시작되는구나! 

    연신 탄성이 튀어나오고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앞으로 남은 여정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보여줄가? 기대된다.

    오후에는 백룡엘리베이터는 타고 산정상으로 올라간다. 먼저 원가계를 구경한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곳. 

    수억년전 바다였던 곳이 융기되어 풍화와 침식을 거쳐면서 현재의 봉우리들이 만들어져 봉림을 이루고 있다.

    다음으로 양가계, 천자산으로 이어지는 풍광. 말과 글로 설명이 안된다. 그냥 인간세계가 아니다. 현실세계가 아닌 CG라고 해야될것 같다.

    미혼대, 천하제일교, 천연장성, 어필봉, 선녀산화 등 기묘하고 압도적인 풍경이 정말 이곳에 머물고 싶어진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 산을 내려가야한다. 

    산을 오르내리느라 지쳤을 몸을 풀어주기 위해 전신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었다.

    저녁이후에 새로이 뜬다는 야간명소 72기루를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한다.

    이제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여운이 남는다. 낮에 보았던 장가계의 멋진 경치들이 눈에 아른거려 잠을 못이룬다.

    김광석 가이드님의 해설과 눈에 새겨진 풍경들이 겹쳐지며 한편의 영화가 되고 다큐가 되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시간이 흐른다.

     

    셋째날 (3월 12일)

    어제의 여운이 채가시지 않았는데 오늘은 장가계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도 맑은 날씨다. 어제도 맑았다. 오늘도 맑다. 내일 모레도 맑다는 예보다. 

     

    오전엔 금편계곡 트레킹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며 판다투어를 선택했던 이유중 하나가 계곡트레킹이다.

    다른 여행사들도 금편계곡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지만 입구에서 공원까지 잠깐만 걷고 마는데, 판다투어에서는 정말 트레킹답게 약8Km를 세시간 걷는다. 

    금편계곡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맞게 되는 것은 너무나 맑고 깨끗한 공기와 하늘이다. 

    쉼없이 쏟아내는 피톤치드 향, 나무와 바위와 시냇물이 내지르는 자연의 소리는 이게 선경이구나 싶다.

    코스내내 이어지는 원시림의 때묻지 않은 깨끗함과 금방이라도 무너질듯 아스라이 펼쳐지는 암봉들의 열병행렬은 천국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뿐이다.

    걷는 내내 세속에 찌들어 있는 심신의 때를 씻어버리고 아무런 사심없이 그냥 자연을 만끽하였다.

    어제 보았던 원가계는 자연의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보여주었다면, 오늘의 금편계곡은 자연의 순수함과 편안함을 보여준것 같다.

    어떤 곳이 더 좋았냐?라고 묻는게 어리석은 질문이겠지만 굳이 경중을 가려야 한다면 난 개인적으로 금편계곡을 꼽고 싶다. 

    여유롭게 그리고 천천히 약 3시간을 걸었지만 더 걷고싶고 다시 되돌아 걷고싶은 금편계곡. 아쉽지만 다음일정이 있으니 여기서 헤어진다.

    오후에는 산정상에 만들어 놓은 인공호수인 보봉호수에서 유람선을 탔다.

    이후엔 아시아에서 제일크다는 황룡동굴을 구경하였다.

    동굴의 규모는 크고 웅장하였으나 다른지역의 석회동굴과 비교하였을때 큰차이는 없었고, 오히려 다양성이 부족하고 너무 인공적인 멋을 부린점이 아쉬웠다.

    저녁엔 최근 한국인이 야경명소로 많이 찾는다는 부용진을 방문하였다. 공식적인 일정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우리일행의 요청으로 관광하게 되었다.

    버스로 두시간을 이동하여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는동안 낮시간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주는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부용진에 도착하여 마을 골목골목을 걸으며 토가족의 생활상을 보았다.

    그리고 마을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흐르다 떨어지는 폭포가 바로 내다보이는 주점에 앉아 마을 야경을 보고 폭포소리를 들으며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오늘은 굉장히 바쁜 하루였다.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하루였다. 정상적인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빠듯하였을텐데, 

    김광석 가이드님의 적절한 코스배정과 시간조절로 큰 어려움없이 모든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한다.


    넷째날 (3월 13일)

    오늘은 안개가 끼였는지 천문산이 안보인다. 그렇지만 짙은 안개는 아니다. 옅게 낀게 금방 사라질 안개다. 그럼 오늘도 맑은 날씨다는 얘긴데...

    장가계 날씨가 이래도 되나 싶다. 장가계는 일년중 200일이상이 비오는 날씨라고 했다. 여행와서 비를 맞지않는 경우가 드물다고 했다. 

    그래서 우산이나 우의는 필수소지품이다. 그런데 연속 3일째 비가 안온다 오히려 너무 맑고 쾌청하다. 

    가이드가 말한다. 우리전에 왔던 팀은 4일 내내 비가 오다가 장가계를 떠날 때 비가 그쳤단다. 그런데 우리는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비가 안온다. 

    아니 떠날 때까지 비예보가 없다. 떠나면 내내 비가 온단다. 장가계 3월 날씨중 우리가 있는 3월10일~14일까지 5일만 비가 안온다. 

    무슨 복인지 모르겠다. 평소에 너무 착하게 살았나 보다. 

     

    이틀동안 당초계획보다 조금 앞질러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오늘부터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

    호텔에서 느즈막히 나선다. 오전엔 먼저 토가족풍정원을 방문하여 토가족의 전통가옥들과 생활상을 구경하였다.

    이번 여행이 노옵션,노팁,노쇼핑이다보니 기념품이나 선물을 살틈이 없다. 이번에도 가이드에게 부탁하여 장가계에서 제일 크다는 백화점을 방문하였다.

    잠깐이지만 백화점 구경도 하고 지하슈퍼에서 약간의 선물도 구입하고 점심식사까지 해결하고 백화점을 나섰다.

    장가계여행와서 백화점구경이라니 상상이 안가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일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투어이다 보니 가능한 것이다.

    오후에는 장가계 중요포인트증 하나인 천문산 투어다. 

    아직까지 장가계여행의 성수기가 시작되지 않아 사람이 많이 몰리지는 않지만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관광객이 조금씩 늘어난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어제 다른 가이드팀이 천문산에서 저녁 9시에야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일행도 어쩔줄 모른다. 약속된 시간에 케이블카정류장에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다.

    정상줄서기로는 두시간을 기다릴수도 있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제안한다. 'VIP통로가 있다던데 그걸 이용하자.'

    VIP서비스를 이용하여 줄서기없이 바로 천문산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었다.

    중간정류장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천문산을 오르는데 갑자기 최OO 여사께서 핸드폰이 안보인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99굽이길을 오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머리에 망치를 한대 맞은 기분이다.

    부리나케 전화를 걸어보니 아리타운 목소리가 전화를 받는다. 그런데 중국말이다. 아참! 여기는 중국이지. 무슨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는다. 바로 가이드에게 핸드폰를 건네준다.

    가이드가 한참을 통화하더니 웃으면서 핸드폰을 넘겨준다. 케이블카 정류장 VIP서비스룸에 있단다. 이따가 내려가서 찾으면 된단다. 

    한국에서 잃어버려도 시원찮은 핸드폰을 중국까지 와서 잃어버렸는데 바로 찾을 수 있다니 울다가 웃다가 참! 다이나믹하다.

    기다리지 않고 핸드폰도 바로 찾을 수 있고 VIP 그것 참 좋다. 

    핸드폰 찾았다고 안심하느라 몰랐는데 우리 일행은 지금 천문산 99고개길을 버스로 오르고 있다.

    몸이 굽이길을 돌때 마다 이리저리 요동을 친다. 속이 메스꺼워진다.  무서워서 창밖을 볼 수가 없다.

    '도대체 이런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런길을 어떻게 운전할 수 있을까?' 감탄하는 순간 천문산에 커다랗게 뚫린 구멍이 다가온다.

    천문동이다. 우와! Wow! 장가계에서 뱉었던 감탄사가 여기서 또 터져 나온다.

    김광석 가이드님이 이동중에 천문산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첫번째,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두번째, 인간의 위대함에 감탄하게 된다고 했는데, 거짓말이 아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 높은 곳에 이렇게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지? 정말 자연은 위대하다.

    버스에서 내려 천문동 광장으로 달려간다.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이것도 말과 글로 설명이 안된다.

    천문동 999계단을 오를 수 없으니,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천문동과 천문산 정상을 오른다.

    산속의 바위를 뚫어 건설한 에스켈레이터다. 천문산에 와 두번째 감탄사가 나온다. 인간의 위대함이다. 광장에서 정상까지 걸어서 3시간 거리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0분 만에 오른다.

    자연의 위대함. 인간의 위대함을 동시에 본다. 천문산 정상에서 잔도, 유리잔도, 귀곡잔도를 걷고 천문산사 등을 구경하고 하산한다.

    올라올때는 VIP통로로 기다림없이 빨리 왔는데 내려갈때는 VIP통로가 없다. 순서대로 내려가야 한다.

    셔틀버스를 타고 케이블카상부정류장으로 갔는데 대기줄의 끝이 안보인다.

    꼼짝없이 두시간이상 기다리겠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버스기사와 가이드가 뭐라뭐라 얘기하고 박수를 치더니 버스가 정류장을 패스하고 내려간다.

    버스기사가 퇴근시간이라 하부정류장까지 가야하는데 상부정류장에 안내리고 그냥가자 했단다.

    이런 행운이 있나! 꼼짝없이 상부에서 두시간을 기다릴뻔 했는데 20분만에 버스로 내려왔다. 장가계에서 이상하리만큼 모든일 잘풀린다.

    하부정류장에 도착하여 분실센터에서 핸드폰 찾고, 저녁식사를 하고, 천문호선쇼를 관람한다.

    장가계 3대 공연중 하나인 '천문호선쇼'는 역시 중국답다는 말이 나오게끔 스케일이 크고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공연이었다.

    오늘도 알찬 여정이었다. 덤으로 큰 웃음도 있었던 하루다.


    다섯째,여섯째날 (3월14일~15일)

    벌써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시작하면서 언제 날짜가 지나나 했는데 시간 참 빨리간다를 실감한다.

    하루하루가 너무 알차고 감동으로 가득하여 날짜가는줄 몰랐다.

    오늘도 비는 안온다. 약간 구름이 끼어있기는 하나 비올 날씨는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머무는 내내 장가계에서는 비가 안온다는 것이다.

    이정도면 단순히 운이 좋은 정도가 아니다. 장가계가 우리를 선택한 것이다.

    '장가계가 간택한 친구들'

     

    마지막 일정은 사석화박물관에서 시작한다. 사석화가 중국 전통회화기법인줄 알았는데 '이군성'화가가 개발하여 보급한 기법이라고 한다.

    생소한 회화기법의 좋은작품들을 둘러보았다.

    점심식사후 장가계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장가계대협곡을 방문한다.

    먼저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유리다리를 건넌다. 협곡이 유리사이로 까마득히 내려다 보인다. 무서울 법도한데 더 무서운 곳도 지나다 보니 이제 별 감흥이 없다.

    이곳은 자연풍광 보다는 체험위주 관광이다. 

    유리다리를 건너고, VR체험 하고, 짚라인 타고, 돌미끄럼틀 타고, 유람선 타고, 소룡엘리베이터 타고, 다시 유리건너면서 마무리된다.

    첫째날부터 오늘까지 사고없이 잘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겼다. 홍OO 여사가 다쳤다. 돌미끄럼틀 타고 나오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을 삐었다. 

    다행이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환자가 생겨 안타갑다. 빨리 쾌유하시길 빈다.  

    어제 김광석 가이드님이 오늘 갈 장가계대협곡에서의 트레킹을 권유하였다.

    둘째날 금편계곡 트레킹에서 우리일행 모두가 너무 만족하고 기대이상이라는 칭찬이 끊이질 않으니 장가계대협곡 트레킹도 하였으면 좋으실것 같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일행 평균나이가 60세이다. 여행 5일째라 체력이 바닥나 몸이 더이상의 트레킹을 허락하지 않을것 같아 사양하였다. 조금만 더 젊었어도 대협곡 트레킹을 하였을텐데 아쉽기만 하다.

    다음기회에는 꼭 장가계대협곡 트레킹을 하리라 다짐한다. 

    대협곡을 끝으로 우리들의 장가계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으로 장가계 시내에 들어갔다. 

    마지막 식사를 하고 비행기 시간이 남아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데, 최OO 원장이 핸드폰이 안보인단다. 참! 이 팀 마지막까지 다이나믹하다.

    이번에도 핸드폰을 쉽게 찾는다. 마지막 식사한 식당에 있다.


    식사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귀국 비행기타러 장가계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5일동안 우리의 안전과 운행을 담당하였던 기사님과 작별하려는데 기사님이 출발하다 말고 겉옷을 들고 내려오신다.

    장OO 사장이 겉옷을 의자에 두고 내렸다. 참!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하다.  끝까지 큰웃음을 주는구나.

    한국행 비행기 현지시간 11시20분 출발.

    시간이 많이 남았다, 김광석 가이드님 우리끼리 수속하고 갈테니 걱정하지말고 가래도 가지않고 출국장 들어가실때까지 지켜본다며 남아있다.

    드디어 수속카운터가 열리고 출국수속을 하고 가이드하고 헤어진다. 

    출국장을 지나 비행기를 타고 5일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행을 마무리한다.

    다음날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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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장가계여행은 3덕이 삼위일체된 완벽한 여행이었다.

    천하제일의 장가계풍경은 말할 필요가 없고, 장가계에 5일을 머무는 동안 비가 한번도 오지 않았다. 과연 이런 행운과 복을 받은 팀이 또 있을까?

    하루 정도는 비가 오든지 안개가 짙게 끼던지 할텐데 무슨 복을 받았는지 매일 맑고 청량한 날씨만 계속되고,

    우리가 장가계를 뜨자마자 비가 오는건지 이건 장가계가 우리를 선택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그리고 김광석 가이드님. 많은 나라로 여행을 다녀봤지만 김광석 가이드님 만큼 고객에게 진심인 가이드를 찾기 어려웠다. 물론 다른 가이드들이 못한다는게 아니다.

    다들 잘하고 계시지만 김광석 가이드님은 우리일행을 부모님처럼 대해주었다. 친절하게 해설하고 우리에 맞게 일정조정하고 우리말 들어주고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성심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믿음직스러웠고 좋았다. 우리일행 모두 다음에 중국여행을 하게된다면 무조건 김광석 가이드를 찾아라고 하였다.

    김광석 가이드님. 우리에게 하였던 것처럼 다른 고객들에게도 똑같이 하시고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장가계가 간택한 친구들'의 4박6일 장가계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걱정한게 현지투어 여행사였다. 한국의 메이저여행사와는 달리 정보가 부족하여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는데 그게 위험부담이 있는거다.

    하지만 기우였다. 너무나 잘한 선택이다. 빡빡하지 않은 일정 그렇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은 일정이다.

    볼 수 있는 곳은 다보면서도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고 현지상황에 맞게 일정 조정이 가능하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편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일행 모두가 100% 아니 그 이상 만족한 여행이었다. 모두가 빠른 시일내에 중국여행을 또 하자고 내등을 떠민다.

    언제일지 기약할 수 없지만 중국여행을 하게된다면 무조건 '판다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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