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판다투어를 통해서 NO옵션, NO쑈핑,  NO팁,  VIP투어로 태항산 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즐거운 추억을 쌓으려고 다녀온 여행인데 여행사 측의 과실과 방치에 가까운 부당한 조치로 공포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다른 한국 사람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여행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
첫날은 중국의 명절기간이라 사람이 많을것이므로 퇴근시간이 늦어진다며 여행 내내 칼치기 난폭운전을 하더니
다음날은
전날 잠을 못잔건지 졸음 운전이 계속되었고
조수석에 있던 제가 이동하는 내내 잠깨라고 계속 말렸고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식후에 식곤증을 염려하여 대리 운전을 해달라하기도 했습니다.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왔다면 이렇게 악에 받쳐 쓰지 않았을 것이고 관리자분께 따로 주의만 주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격분한 이유는 결국 사고가 났고,
사고후 조치가 너무 소홀 했기 때문이지요.
결국 가이드님의 100% 과실로 고속도로에서 급브레이크로 인한 충격으로
좌측늑골,
경추 및  흉추 상완 등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내용과 조치 과정을 계속 이어서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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