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남 ] 운남 따리/대리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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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판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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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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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윈난성)의 낭만을 상징하는 도시, 따리(大리, Dali)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1. 따리 개요
따리는 과거 '대리국'이라는 독립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현재는 바이족(白族) 자치주의 중심지입니다. 해발 1,900m 고원에 위치하며, 뒤로는 웅장한 창산(苍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앞으로는 바다 같은 얼하이호(洱海)가 펼쳐진 배산임수의 지형을 자랑합니다. '바람(風), 꽃(花), 눈(雪), 달(月)'의 도시라 불릴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입니다.
2. 주요 명소
- 따리고성 (Dali Old Town): 당나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성곽 도시입니다. 성벽 안의 길을 따라 카페, 기념품점, 현지 음식점들이 즐비하며, 리장고성에 비해 소박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여유로운 산책에 적합합니다.
- 얼하이호 (Erhai Lake): 사람의 귀(耳)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수 주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전기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호수 위로 비치는 윤슬과 주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숭성사 삼탑 (Three Pagodas): 따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9~10세기에 세워진 세 개의 우아한 탑입니다. 창산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탑의 모습은 운남성 불교 예술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 창산 (Cangshan): 19개의 봉우리를 가진 거대한 산맥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발아래로 얼하이호와 따리고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구름 사이로 펼쳐지는 비경이 일품입니다.
3. 문화와 예술
따리는 소수민족인 바이족의 고향입니다. 흰색을 숭상하는 바이족의 전통 가옥인 '삼방일조벽' 양식의 건축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차 문화인 '삼도차(쓴맛, 단맛, 회환의 맛)' 체험을 통해 그들의 삶의 철학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세련된 갤러리와 카페가 많아져 예술적인 분위기도 가득합니다.
4. 방문 팁
- 교통: 쿤밍에서 고속열차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리장으로 가기 전 거쳐 가는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 먹거리: 우유를 얇게 펴서 말린 치즈인 '유선'과 민물고기 요리인 '사궈위'가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 분위기: 화려한 리장에 비해 차분하고 한적하여 '한 달 살기'나 느린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됩니다.
따리는 역사적인 정취와 대자연의 평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운남성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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